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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1934년 개교 이래 카자흐스탄 최고이자 최대의 국립 공과대학으로 자리 잡은 카자흐스탄 국립 기술 대학교(Kazakh National Technical University)는 현재 10개의 연구소와 27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 소련 야금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이며 카자흐스탄 과학 아카데미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인물인 사트바예프의 이름을 따서 2017년 이후 카자흐스탄 국립 기술 대학(KazNTU)은 “사트바예프 국립 대학”으로 개정했다.
자국 내 경제적 여건상 노후 되고 낡은 대학 건물과 연구소 등을 새롭게 신축(재건축)하는 일은 대학 측 뿐만이 아닌 카자흐스탄 정부의 오랜 숙원인 프로젝트이다.
카자흐스탄 정부 측의 간절한 제안에 홍콩의 자산 운용사인 주)PS홀딩스사 (회장, 이창수)는 100% 정부 보증 방식에 20년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총 공사비 약 25억불 규모로 약 5년여에 걸쳐 단계별로 건설 예정인 사트바예프 국립 대학. 양 측은 중앙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변모시킬 것에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스마트 디지털 장비 및 기술 연구소, 지리 및 지질학 연구소, 알타이 지질 연구소 등의 교육 및 실험실동 10개동 등이 새롭게 세워질 전망이며 14개 학부의 강의실동, 현대 멀티미디어 키트(TTF) 10개소, 대학의 오랜 과제인 연구센터, 메디컬 센터 건립에도 양 측은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낡은 기숙사를 철거 현대적 감각으로 스포츠센터를 겸비한 5천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를 건설하기로 뜻을 모으고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으며 카자흐스탄 국내 최고의 도서관을 갖고 있는 이 대학은 그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중앙아시아 최고의 도서관을 건설,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할 것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 교육 기관의 질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영국 판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 사트바예프 국립 대학은 1000+등급을 받았고 카자흐스탄 전체 대학 중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려왔다.
사트바예프 국립 대학 재건축을 위해 한국 내 건설사 등과 연속적으로 접촉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PS홀딩스사 측은 본격적인 포스트 중앙아시아 시대의 서막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타 카자흐스탄 정부 측으로부터 다른 SOC 사업이나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도 참여해 줄 것을 제안 받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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