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정재학 기자 | 기사입력 2021/04/28 [13:49]

부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정재학 기자 | 입력 : 2021/04/28 [13:49]

[시사우리신문]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 장애인의 정보취득역량을 높여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소통 채널 확대를 통해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해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부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시는 이 사업을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92대를보급했다. 올해도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시각·청각·지체 등 유형별로 총 116종의 제품을 19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라면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전에 동일 품목을 지원받은 후 재보급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보급에서 제외되며, 장애정도·경제적 여건·수혜이력·사회활동 참여도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꼭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 기준 개인부담금 20%(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10%)를 내면 신청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온라인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 오프라인은 구·군 정보화 부서에서 신청 받는다. 접수신청 문의는 ☎1588-2670으로 하면 되고, 7월 중순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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