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정면돌파 의지밝혀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2:40]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정면돌파 의지밝혀

한옥순 기자 | 입력 : 2021/04/15 [12:40]

[시사우리신문]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영등등포구 SK리더뷰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연합회의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며 내부적 비리 행위 등을 수사당국에 제출하고 연합회의 정상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정면돌파 의지밝혀




배 회장은 이날 "최근 소공연이 내부적 갈등 양상을 표출하면서 700만 회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연합회를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배 회장은 이어 "한 가지 분명한 시실은 근래 내부적 갈등과 분열된 모습의 본질은 이해관계에 대한 다툼이 아닌 연합회를 사유화하고 사익화하려는 세력들의 조직적 반발과 축적된 부패에 있다"고 지적했다.

 

배 회장은 또 "이를 용인치 않고 엄단하려는 제 의지와 노력 때문에 비록 제게 험담과 상처가 멍에 같이 씌어진다 할지라도 결코 불의와 타협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 달 3월 23일 법원은 저의 회장직을 재확인했고 김임용 수석부회장 측의 비대위 구성 및 탄핵총회 결의의 불법성이 인정되었고 부다한 연합회 회장 탄핵 안은 효력이 상실됐음에도 불구하고 초법적 방해 행위로 정상적인 업무복귀 가로막았고 더불어 부당하게 차기 회장직 선출마저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배 회장은 하지만 "지난 7일 법원은 다시금 절차적 정당성과 적법성을 강조하며 결정문을 통해 이를 금지시키고 저의 회장직 수행을 정확히 명시했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아울러 "짧은 회장직 수행 기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던 사실은 지난 4년 간 160억 원 상당의 공적 자금을 포함해 횡령, 유용, 상납의 비리가 수 없이 자행되었고 일부 직원들이 가담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배 회장은 이어 "이렇게 만연한 비리 행위자들에 대한 처벌과 구조적 개혁이 제 개인만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이제 불가능함을 느끼고 이에 대한 사실과 증거자료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함으로써 관련자들을 처벌해 일벌백계하고 연합회 운영의 정상화를 이루고 다시는 이같은 비리 행위에 좌지우지되는 불행한 연합회가 되지 않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또한 "이 같은 비리 행위에 대해 모든 증거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을 통해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