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창원대 총장과 총학생회, 대학미래발전 위한 '활발한 논의'

이호영 총장, "학생들 목소리 귀기울여 학생중심 발전 모색할 것"

김주아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0:00]

국립 창원대 총장과 총학생회, 대학미래발전 위한 '활발한 논의'

이호영 총장, "학생들 목소리 귀기울여 학생중심 발전 모색할 것"

김주아 인턴기자 | 입력 : 2021/03/22 [10:00]

성태수 총학회장, "소통으로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한축 역할 맡겠다" 

 

[시사우리신문]국립 창원대학교가 학생들과 함께 지역 대학이 처한 어려움 극복을 위한 대학 공동체로서 상호 존중하고 허심탄회 한 논의로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들이 대학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총학생회 성태수 총학회장등 관계자들이 대학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간담회는 이호영 총장과 문경희 학생처장, 학생과 교직원, 총학생회 성태수 회장, 김도환 부회장, 조현호 공과메카대학 학생회장, 유민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김민석 재정감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본부가 총학생회와 학생들의 다양한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총학생회는 강의 및 대학생활, 캠퍼스 안전 등과 관련한 시설·환경의 질적 향상과 대학과 총학생회의 교류·소통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유학생 및 장애인 등 상대적 학습 소수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보다 높이는 내용 등 학생들의 다각적인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호영 총장은 학내 스터디 카페 조성 계획과 각종 민원 시스템의 직접화,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비롯해 총학생회에서 요청한 사안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관을 포함한 학생중심 공간의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으고, 대학 생활 및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학생들이 대학의 주인이라는 의식과 자긍심 고취 등을 주문하고 대학 주요시설의 공간조정 로드맵 등을 설명·공유했다. 

 

성태수 총학생회장은 “총장님, 대학본부, 학생들이 교류·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한 축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먼저 대학과 지역공동체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 총학생회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학생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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