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앙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켜라”
스트릿 의류 브랜드인 ‘폴루션’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소비자들이 직접 탄소 저감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트윗 1.5℃’ 운동을 시작 했다.
폴루션은 ‘트윗 1.5℃’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폴루션 Tweet-day' 행사를 오늘(12월 20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메이드클럽에서 개최했다.
SNS로 널리 알리자는 뜻의 트윗데이 행사는 폴루션 브랜드의 기획 의도와 ‘트윗 1.5℃’ 운동의 향후 실행계획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 스스로 환경운동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즉석 사진찍기 등 챌린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폴루션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1.5℃’라는 별도의 자매 브랜드 론칭과 함께 판매금액의 1.5%를 구매한 소비자 이름으로 환경 기후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폴루션이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는 환경 기부금 QR 코드가 부착돼 구매자 스스로 본인의 기부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옷 내가 디자인 한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의 디자인을 제품화 하는 쌍방향 의류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70여년 동안 지구의 온도는 산업화 가속화속에 평균 1℃가 상승했고,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우리 인류의 생존 한계점인 지구기온 상승 1.5℃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폴루션 최성집 대표는 “오염, 공해의 뜻인 폴루션을 브랜드로 만든 것 역시 환경재앙을 막을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뜻이었다”면서 “내년 본격 시작하는 트윗 1.5℃운동이 지구의 기후 재앙을 막는 작은 날개 짓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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