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하지 않으면 고통(痛)이 온다!”

정읍시, 소통전문가 김창옥씨 초청 2차 시민강좌

최진경 | 기사입력 2010/12/20 [15:24]

“통(通)하지 않으면 고통(痛)이 온다!”

정읍시, 소통전문가 김창옥씨 초청 2차 시민강좌

최진경 | 입력 : 2010/12/20 [15:24]
어느 때보다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정읍시가 소통전문가를 초청한 특별강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 지난 17일 정읍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통전문가인 김창옥씨를 강사로 초청,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communication)형 인간’을 주제로한 강좌를 가졌다.     © 최진경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통전문가인 김창옥씨를 강사로 초청,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communication)형 인간’을 주제로한 강좌를 가졌다.

이날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 연구소 대표)씨는 언어의 전달과 소통에 있어 말을 하는 이와 듣는 이의 특성을 염두에 둔 언어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방송과 다수의 특강을 진행하면서 체득한 특유의 입담을 통해 시종일관 유머있고 재치 넘치는 뛰어난 강의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김강사는  “‘말이나 마음이 통(通)하지 않으면 고통(痛)이 온다’며 소통을 행복이자 성공이며, 생명스런 것이고,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꽃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슬픈 일이 생기면 울며 슬픔을 나누고, 기쁘면 웃어 표현해야 상처로 남지 않는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성숙된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의 평생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다져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는 정읍시가 민간교육단체인 사단법인 한국 인간개발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다.

시는 “소통과 상식의 시대에 걸맞는 강좌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리드하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여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빙하여 특별강좌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소통형 인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