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중공업, 울산에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건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0/01 [12:35]

아이리중공업, 울산에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건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01 [12:35]
아이리중공업(주)(대표이사 이영호)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풍력 발전기 제조공장을 울산에 건설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주)하이드로젠 파워가 출자 설립한 아이리중공업(주)은 9월29일 오전 10시30분 신일반산업단지 공장 부지에서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이영호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기(WTG·Wind Turbine Generator) 제조공장’ 기공식을 갖는다.

앞서 울산시와 (주)하이드로젠 파워는 지난 5월11일 ‘풍력 발전기 제조공장 건립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었다.

아이리중공업(주)는 이에 따라 총 639억원(토지 매입, 공장 건립)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일원 신일반산업단지 부지 4만9578㎡에 ‘풍력 발전기 제조공장’을 오는 2010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생산품목은 풍력발전기와 부품제조업 등이며 고용창출은 324명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울산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의 출발점으로 인식, 공장 건립 관련 행정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드로젠 파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반월공단 내 사업장을 두고 자동차 부품,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 분야 진출 등 업종 다양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울주군 처용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신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이번 아이리중공업(주)의 기공식을 계기로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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