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기후변화 대응 공동노력 합의

인도네시아 방문 자카르타 주지사와 환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10/11 [11:09]

박완수 창원시장 기후변화 대응 공동노력 합의

인도네시아 방문 자카르타 주지사와 환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10/11 [11:09]
 
▲ 파우지보워자카르타주지사와환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난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통합 창원시 박완수 초대시장은 10일 무역사절단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피우지 보워(Fauzi bowo) 주지사를 만나 대담하고 양 도시간 기후변화 대응에 공동 노력 등 양 도시간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창원시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州)는 국제사회에서 많은 공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이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자카르타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UCLG-ASPAC) 사무국 소재지 도시로서 서울특별시와 자매우호도시이다.
 
 또한 파우지 보워 자카르타 주지사는 UCLG-ASPAC 아태지역 차기회장으로 내정되어 있고, 박완수 시장과는 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있는 국제적인 지도자이다.
 
이외에도 자카르타와 창원시는 CITYNET(아태지역지방정부연합) 회원, C40(기후변화리더십그룹) 회원, TPO(아태지역 관광진흥기구) 회원으로서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파우지 보워 자카르타 주지사는 “자카르타의 기후가 건기와 우기로 나눠지는데 올해는 건기가 없이 비가 많이 내려 교통피해가 심각하였고 이것은 지구온난화의 한 원인으로 생각한다”며 “창원의 CO2 감축노력인 시민자전거타기, 기업체의 CO2감축을 위한 자발적 참여 등을 높이 평가하며 자카르타도 앞으로 이러한 창원의 기후변화 정책을 도입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시장은 파우지 보워 주지사에게 자카르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스전용차로제 도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선진적인 대중교통정책을 배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시장은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2011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생태교통연맹세계총회와 세계자전거대축전에 환경과 교통의 선진도시인 자카르타 주지사의 참석을 요청했고 주지사는 가능하면 참석 하겠다”고 밝히면서 자가르타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활동 지원을 요청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일본 하마마츠에서 개최되는 UCLG-ASPAC 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에 대해 실무적인 사업발굴과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카르타 주지사가 후임 의장으로 내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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