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오용 후보, 의령장날 '큰 절로 지지호소'
"이번 선거 책임은 누구? 얼마나 더 큰 고통을 당해야 저들은 만족할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3/28 [14:43]
[시사우리신문]4.7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오용후보는 의령장날인 28일 오전 11시 30분, KT사옥 앞에서 지지자와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표심을 유혹하는 유세를 펼쳤다.
▲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오 용 후보가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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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어제 저 더러 '만 크면 당선되겠는 데,,,'고 전화를 받았는 데, 저는 등소평과 나폴레옹보다 더 크다"고 좌중의 웃음을 유도한 뒤, 유세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절을 올렸다.
오 후보는 ▲의령군만의 특색 햊어 ▲함께하는 희망 농업정책 수립 ▲활력있는 지역경제 위한 100억 기금조성 ▲찾아가는 맞춤복지 ▲품격높은 교육문화관광체계 구축의 5대 핵심 공약을 소개하면서 "선거철만 되면, 아부지 고향이다. 태어나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등의 말로 군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고 목소리 높여 꾸짖었다.
▲ "의령서 나고 자라 지키고 있는 오용이를 꼭 선택해주십시요!" 무소속 오용 후보가 군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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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서 나고 자라 지키고 있는 오용이를 꼭 선택해주십시요!" 무소속 오용 후보가 군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전 군수 측근들이 특정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얼마나 더 큰 고통을 당해야 저들은 만족할 까"라고 탄식하기도 했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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