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의 재탄생…이상권 개인전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0/07/27 [15:58]

평범한 일상의 재탄생…이상권 개인전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0/07/27 [15:58]

[시사우리신문]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 오는 29일부터8월 10일까지 이상권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물처럼 같이 흐르며’라는 주제로, 평범한 우리의 일상과 풍경들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재표현한 수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평범한 일상의 재탄생…이상권 개인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는 작가의 주변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습이나보통의 풍경들로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재직 중인 작가는 학교에서 관찰되는 학생들의 모습과 작가의 어린 시절이 오버랩(Overlap)되면서 이야기가 합해져 작품 속에 펼쳐진다. 일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나 행해지는 상황의 감성에 작가만의 이야기가 더해져 표현되는 것이다.

 

작품은 사실적이면서도 디테일(Detail)을 추구하지 않는다. 소재는일부 형태를 가져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이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배경의 형태를 생략하거나 변형하여 주제에 집중되도록 의도하였다. 특히 비워진 여백의 화면은 회화의 맛을 한층 살리고 숙련된 에너지의 응집을 보여준다. 이렇듯 작품은 한편의 즉흥적인 수필이 되어 순간의 감정을 존중하고 대상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교감하며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흘러가게 된다.

 

이렇듯 평소에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의 조각들, 평범했던 사물과 사람 그리고 일상의 순간은 작가만의 표현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각자의 잃어버렸던 천진한 과거를 회상하고 잠시나마 평화로운 위로의 시간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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