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광주서구을]천정배 측 “양향자 후보는 후원회장의 불법향응 제공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책임져야”

“서구을 유권자들의 선택권 침해 우려, 수사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11:14]

[4.15 광주서구을]천정배 측 “양향자 후보는 후원회장의 불법향응 제공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책임져야”

“서구을 유권자들의 선택권 침해 우려, 수사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옥순 기자 | 입력 : 2020/04/13 [11:14]

[시사우리신문]천정배 후보 캠프 김옥수 대변인은 13일 “양향자 후보 측이 불법전화방 운영에 이어 이번엔 양 후보의 후원회장이 불법향응 제공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며, “양향자 후보 측의 불법선거 의혹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큰 우려를 제기했다.

 

▲ 천정배 후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또한 “후원회장은 향응제공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영업상’이라는 터무니없는 해명을 했다”면서, “다른 사람도 아닌 후원회장이 밥 사고, 술 산다면 과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불법전화방 운영 의혹뿐 아니라 이번 후원회장의 향응제공 의혹 사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위중한 선거범죄이다”면서, “양 후보는 자신의 캠프 관련자들이 벌인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스스로 수사를 받고, 그 책임도 분명히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수사가 늦어질 경우 서구을 유권자들의 선택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게 될 것”이라며 “수사당국은 양 후보의 후원회장이 향응제공 사실은 시인한 만큼, 증거가 인멸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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