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작가 28번째 개인전 및 시집 발표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18 [17:23]

박기현 작가 28번째 개인전 및 시집 발표

안민 기자 | 입력 : 2020/03/18 [17:23]

[시사우리신문]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꽃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영덕에 마련됐다.

 

서양화가 겸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박기현 작가의 28번째 초대전이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 영덕 해맞이 예술관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 박기현 작품 커피주전자-꽃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박 작가의 유화 작품 45점을 만날 수 있다.

 

불의의 화마를 입어 분신과도 같던 작품을 모조리 잃어야했던 작가는 아픔 속에서 다시 행복을 되찾고자 꽃을 그렸다.

 

꽃을 그리며 꽃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던 작가의 말처럼 따스한 색채로 찬란한 꽃을 피운 희망의 꽃들을 볼 수 있다.

 

작품과 함께 작가의 11번째 시화집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시집에 수록된 107편의 시와 함께 곁들인 그림을 통해 코로나19를 힘겹게 이겨 나가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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