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 로망스다리 ‘문체부 2020년 해외홍보 달력’ 타고 전 세계로

- 올해 연말까지 재외공관 183곳 비롯 국내·외 유관기관 및 주요인사 배포 -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8:02]

여좌천 로망스다리 ‘문체부 2020년 해외홍보 달력’ 타고 전 세계로

- 올해 연말까지 재외공관 183곳 비롯 국내·외 유관기관 및 주요인사 배포 -

박승권 기자 | 입력 : 2019/11/22 [18:02]

  © 박승권 기자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발행하는 2020년 해외홍보 달력에 여좌천 로망스다리가 수록되어 올해 말까지 전 세계로 배포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홍보 달력에 실린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하얀 벚꽃과 노란 유채가 어우러진 한 장의 사진과 2002년 인기 TV 드라마 ‘로망스’의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장소로 방송 이후 ‘로망스 다리’라는 이름이 생겼고, 봄에는 1킬로미터가 넘는 벚꽃터널이 만들어져 오늘날 진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라고 소개되고 있다.

 

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재외공관(해외에 설치된 외무부장관 소속의 기관) 183곳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계획이다.

 

해외홍보 달력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한국의 문화를 외국에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제작한 달력으로 K-POP, K-Drama, K-Food 등의 시리즈로 제작되어 매년 큰 인기를 끌어 왔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수려한 풍경 12곳’이라는 테마로 제작되었다.


  * (1월) 성산일출봉, (2월) 불국사, (3월) 여좌천 로망스다리, (4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5월) 보성 녹차밭, (6월) 남이섬, (7월) 낙안읍성, (8월) 꽃지 해수욕장, (9월) 우포늪, (10월) 대둔산, (11월) 부산 불꽃축제, (12월) 설악산

 

 정순우 창원시 관광과장은 “진해군항제의 벚꽃명소로 유명한 여좌천 로망스다리가 봄의 문을 여는 3월, 한국의 수려한 풍경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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