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버스 준공영제’다양한 관점에서 토론

- 창원시,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버스업계 구조개선 방안 논의 -

박우람 | 기사입력 2019/11/14 [19:43]

‘창원형 버스 준공영제’다양한 관점에서 토론

- 창원시,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버스업계 구조개선 방안 논의 -

박우람 | 입력 : 2019/11/14 [19:43]

  © 박우람 기자


[시사우리신문]박우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에는 시의원, 시민단체, 전문가(교통, 회계, 노무), 버스업계 노·사 대표, 공무원 14명과 연구용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공영제 도입, 버스업계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공영제 도입 방안 △경영 및 서비스 평가 △페널티 제도(삼진아웃,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적정이윤 산정방안 및 재무구조 예측 △버스업계 재무구조 개선방안 △운전직 호봉체계 비교분석에 대하여 설명하고, 창원형 버스 준공영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특히 버스업체의 열악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합병으로 업체 대형화, 사업 양수도 방안이 제시되어 열띤 토론을 벌였고 향후 도출될 버스업계 경영 개선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영철 위원장(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 정책에 왕도는 없고, 열린 마음과 자세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다 보면 최적의 준공영제 방안이 나올 수 있다”며 “추진위원회가 보다 발전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말 마산YMCA 주관 ‘시민중심 시내버스 운영체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 했을 때 “시내버스 개선 방향을 준공영제 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을 해야 된다”고 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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