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의 적폐청산 마침표는 ‘조국’이 되어야 한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8/20 [23:44]

文정권의 적폐청산 마침표는 ‘조국’이 되어야 한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9/08/20 [23:44]

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9일 "文정권의 적폐청산 마침표는 ‘조국’이 되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정재 의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다음은 논평전문이다.

 

불법 사모펀드, 위장이혼, 채무변제 회피, 위장전입, 부동산 위장매매에 자녀 황제장학금 수령까지, 일반 국민은 상상도 못할 편법과 위법이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다름 아닌, 文정권이 그리도 적폐청산과 개혁의 적임자라 칭송하던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다. 

 

조 후보자는 청산과 개혁의 ‘적임자’가 아닌 ‘대상자’였다. 

 

조 후보 스스로는, 까고 까도 끝을 모르고 나오는 의혹들에 대해 “모든 절차는 적법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껏 좋은 머리로 법망을 교묘히 피해왔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직 모르겠는가. 국민이 조 후보자에 분노하는 이유는 바로, 진저리나는 ‘이중성’ 때문이다. 

 

그동안 그토록 입만 열면 ‘정의’를 외치던 조 후보자이다. 이제 국민에게 그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의 모사꾼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 정서와 괴리를 인정한다”고도 했다. 번지수 잘못 짚었다. 국민 정서와의 괴리가 아닌 국민의 분노를 인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무차별적 인신공격’이라며 얼토당토않은 물타기에 나서는 민주당의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조 후보자에 대한 부정을 文정권의 부정으로 여기는 듯하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충고 드린다. 文정권의 적폐청산 마침표는 조국 후보자가 될 것이다. 조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고, 민주당도 조 후보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바란다. 

 

부디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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