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평가보고회 가져

- 2020년도 개최 개선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 펼쳐 -

박우람 스포츠 전문 기자 | 기사입력 2019/05/21 [12:57]

창원시,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평가보고회 가져

- 2020년도 개최 개선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 펼쳐 -

박우람 스포츠 전문 기자 | 입력 : 2019/05/21 [12:57]

▲     © 박우람 기자


[시사우리신문]박우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시청 제2별관 2층 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진해군항제기간 진해루와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9년도 창원시 해양레저스포츠대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 각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대회 성과 및 평가보고, 향후 발전방안 등 지난 대회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 및 각 종목별 경기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방안, 향후 대회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펼쳐졌다.

 

‘2019 창원 국제드레곤보트대회’, ‘제30회 전국 장거리핀수영선수권대회’, ‘제9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및 해양문화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 ‘2019년도 창원시 해양레저스포츠대회 평가 및 방문객 조사’ 결과, 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 및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 합산 5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선사항으로는 △많은 해외 참가자를 위해 차기년도 대회일정 조기 공지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동호인을 위한 유투브 등에 생중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2020년도 대회 개최 시 개선해야 될 사항들이 도출됐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광객을 위한 관람석설치로 대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날 사람중심에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해 내년에 열릴 ‘2020 창원 국제 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와 ‘2020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2019 창원 국제 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 2019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협조를 해준 창원 해양경찰서, 교통·자원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회의 성숙도를 한단계 더 높였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또 “국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해 벚꽃과 함께 해양레저 대표 축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0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에는 시민 및 관광객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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