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구데이축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향토음식 어우러져김상수 상임위원장 "마산 아구...명품으로 거듭나기 기대한다"
이날 개최된 아구데이축제는 창원지역의 대표음식 아구찜의 세계화와 음식테마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5월 9일 만들어졌으며, 매년 행사가 이어지면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창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창원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맛과 체험을 통해 오동동 아구테마거리가 사계절 내내 활기가 넘치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어 "이곳에 오신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서 향토음식 아구요리를 더욱 사랑헤 주셔서 마산만의 특별한 전통음식으로 계승 발전되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제10회 마산 오동동 아구데이 축제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조금이라도 활성화되어서 너 많은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제10회 아구데이 축제"가 우리지역 향토음식의 수성을 알리는 한편, 음식의 맛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문화,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그러면서 "맛있는 음식을 꺽는 것이 우리 인간의 3대 나중의 뜸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며 "우리 시민들과 관광객 여리분을 위하 축제위원회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아구요리를 많이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먹을 것이 부족하던 옛 시절에도 못생긴 외모로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아귀는 마산에서 아귀찜으로 재탄생하며 현재는 마산의 오미(五味)이자 명물로서 마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복덩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그러면서 "속이 확 풀리는 매운맛과 한 접시 푸짐한 양으로 시 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아귀찜은 이제 마산과 경남을 녑어 온 지역의 국민이 아끼는 요리이다"며"'아귀'하면 '마산'이라 할 정도로 우리 지역의 명품 브랜드가 된 '아귀찜'의 성공은 최상의 품질유지와 고객 편의를 위한 여러분의 끝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이 부의장은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싱싱한 먹거리는 물론 우리 시민 여러분이나 마산을 찾아오신 많은 분들이 즐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가 마련되어 있다"며 "축제위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동참하셔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마산의 기운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창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창원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맛과 체험을 통해 오동동 아구테마거리가 사계절 내내 활기가 넘치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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