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에 완도수목원

노상문기자 | 기사입력 2019/05/09 [12:35]

전남도,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에 완도수목원

노상문기자 | 입력 : 2019/05/09 [12:35]

전라남도는 완도수목원 지구를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유치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수목원 지구는 입지 여건, 지역 발전, 수목원 조성 및 유치 분야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 입지선정위원들로부터 고르게 최고 점수를 받았다.

 

▲ 완도수목원 봄꽃     ©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완도수목원 지구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이 주 수종으로 국내 최대 난대림 집단 분포지다. 국립난대수목원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분야 전문가들은 완도수목원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난대림 군락지로 평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7월에 있을 산림청 타당성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유치 추진단을 꾸리고 산림청 평가지표에 따라 전남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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