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광화문 광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인 안마당인가요?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5/04 [23:15]

윤상현,광화문 광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인 안마당인가요?

진화 기자 | 입력 : 2019/05/04 [23:15]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광화문 광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인 안마당인가요?"라고 비난했다.

 

▲ 윤상현,광화문 광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인 안마당인가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윤 위원장은 이날 "2013년8월, 민주당이 불법 점거한 광화문 장외집회를 허가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은 신청서도 보지 않고 ‘불법’이라니...그 이중성에 혀가 절로 내둘러진다"며"게다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고 으름장을 서슴치 않으니 판사인지, 용역직원인지 정권맹종에 이성마저 내려놓은 듯하다"고 성토했다. 

 

이어"법으로 따지자면 당시 민주당의 장외집회는 장소대여를 위한 구비서류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불법 점거였고, 박원순 시장은 불법을 눈감아 준 것이다"며"그런 박 시장이 자유한국당에게는 장소대여 신청서를 내기도 전에 ‘명분 없는 불법’이라며 말도 못 꺼내 게 한다. 그러고는 5월13일부터 일주일 간 벌어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는 사용허가를 내줬다고 하니 헉! 어이상실이다"라고 비난했다. 

 

윤 위원장은 "아무리 좌파일색이라고는 하지만 자기들이 하면 ‘불법’도 합법이 되고, 상대가 하면 합법도 ‘불법’이 되는 이중성이 박원순의 좌파본성이다"며"노무현 행사 때문에 전국 ‘농부의 시장’행사마저 순연시켰다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힐 노릇이다"라고 힐난했다. 

 

이어"‘특권과 반칙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권 아닙니까?"라며"우파가 하면 적폐이고 불법, 좌파가 하면 관행이고 합법. 얼마나 더 많은 특권을 누리고 반칙을 향유해야 독선과 폭정이 성에 찰는지...‘패스트트랙’으로 경제무능과 안보파탄 빨아들이고,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패싱’, 청와대에서는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서울시에서는 박원순의 장외투쟁 불법 규정까지 잘 짜여 진 각본 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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