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구룡천변 '대규모 축사"공사 방치하는 이유(?)

거면마을-삼산리 중간, 구룡천변 지역 ‘주민 강력 반발’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2:50]

경남 함양군,구룡천변 '대규모 축사"공사 방치하는 이유(?)

거면마을-삼산리 중간, 구룡천변 지역 ‘주민 강력 반발’

안민 기자 | 입력 : 2019/04/23 [12:50]

"K 회장이 본사 회장이 맞습니까? 네.그러신데 전화 주신 곳은 어딥니까? 어딘지 밝혀야 하지 않습니까?" 경남 함양군이 시끄럽다. 도대체 무슨일이 발생 됐기에 함양군에서 본사로 전화를 했을까?

▲ 함양군,구룡천변 '대규모 축사"공사 방치하는 이유(?)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와 거면마을 사이 구룡천 강변을 바로 옆에 두고 대규모 축사가 건립중에 있어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을 하고 나섰다.

 

최근 축사 거리 제한 조례가 군 의회에서 부결이 된 가운데 함양군내 곳곳에서 축사 건립 문제로 주민들과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함양군,구룡천변 '대규모 축사"공사 방치하는 이유(?)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함양읍 삼산리 축사 신축에 대해 주민들은 “함양군에서 200여억원을 투자해서 고향의강, 생태하천을 조성 해 놓고 그 하천 바로 옆에 대규모 축사 허가가 왠말이냐?제 정신인가?”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본 지 김 회장은 함양군 비서실장에게 축사 허가해 준 비서실 근무자와 가족관계라는 제보를 받고 강하게 반발 했다.

 

이와 관련해 홍 비서실장은  "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다.그만 둔 것이 아니고 그쪽으로 발령이 났다"며"2019년 2월1일자로 발령이 났고 비서실에서 2주 근무 했다"고 말하면서"인사위원회 통과되면 된다.그만 둔 것이 아니다"라며"저는 축사에 대해 전혀 모른다.제가 허가권이 없다"고 해명 했다.

 

당시 비서실에 근무했던 L씨가 축사허가를 받게해 준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2014년 10월, 187억원을 투입하여 ‘구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팔령~위천 2km구간’을 최근 완료됐다.

 

당시 함양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큰 자산으로 여기며 친자연적 환경조성에 힘쓰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구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한다고 했다. 또, 사업에는 국비 108억여원, 도비 22억여원, 군비 57억여원 등 사업비 187억이 투입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함양군은 이를 방치하고 있으며 현재 그 곳에 대규모 축사가 건립중에 있다.그동안 정부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며 하천에 연접한 축사 및 공장들을 계속 사들이며 철거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미 함양군 지역 하천변의 많은 축사, 공장들도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부터 매입, 철거를 해 오고 있었다.

 

한편,함양군 건축과 개발행위위원은 "법대로 처리된 사항"이라고 말했다.도대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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