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마술이 더해진’ 상설 마술공연 매직서커스 진행돼저글링 공연, 자갈치 이용한 해산물 마술, 먹거리 마술 등
부산시는 오는 12일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야외공연장에서 부산만의 특별함이 담긴 마술 상설공연 ‘매직서커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매직서커스’는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마술 상설공연이다.
돔 형태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마술공연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야구도시 부산을 보여주는 <2대5> 저글링 공연 ▲부산의 명소, 자갈치를 소재로 한 해산물 마술 ▲부산의 먹거리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을 만들어내는 먹거리 마술 ▲인도에서 건너온 마술사가 펼치는 동백꽃 마술 등이 그것이다.
또한 다양한 마술 도구를 볼 수 있는 딜러부스와 소중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 등 이색 볼거리도 준비되어있다.
마술 상설공연 및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인 매적서커스는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돔 형태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며 “부산이 가진 특별함을 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세계 최대 마술 축제인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로 오는 6월에는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도 개최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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