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부산시 사전 대비한다

질병관리본부, 지난 8일 첫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해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0 [14:35]

‘제주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부산시 사전 대비한다

질병관리본부, 지난 8일 첫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해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4/10 [14:35]
▲ 작은빨간집모기 모습.     © 부산시

 

부산시는 제주지역에서 지난 6일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된 이후 주의·감시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대비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산시는 타 지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4.5mm).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구·군에서는 일본뇌염 등 감염병매개체 방제를 위해 4월부터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 서식지인 고인 물이나 축사 등에 집중적으로 모기 방제를 실시해 뇌염모기 박멸에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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