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부전시장 내 공영주차장 확충

부산시, 2019년 도심지 주차난 해결에 박차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3/18 [14:20]

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부전시장 내 공영주차장 확충

부산시, 2019년 도심지 주차난 해결에 박차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9/03/18 [14:20]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비 17억 원, 시비 21억 원 등 총 38억 원을 투입하여, 부전시장 내 부전역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부전역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구 병무청(부산진구 부전동 46번지) 부지에 기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것으로,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19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계약심사,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3월 말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 부전역 공영주차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에 확충·조성되는 주차장은 연면적 3,295㎡에 지상 1층 2단 구조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임을 감안, 기존 주차 폭보다 20cm 늘어난 확장형(B=2.5~2.6m) 주차 구획으로 계획되어 주차장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였으며 주차 면은 230면에 달한다.

 

주차장 공사는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9월 중 준공 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 동안 부득이 주차장이 일시 폐쇄되기 때문에 부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노상 공영 및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9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서 최대 국비(202억 원)를 확보했으며 총사업비의 70%를 해당사업 구·군에 조기 지원하여 현재 32개소 2,450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이와 별개로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집마당(개별,공동) 주차장 확대, 주거지 주차장 증설, 유휴부지 주차공간 활용, 부설주차장 개방 등 1,400면의 주차장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등 민선 7기에 10,000면 이상의 주차장 확충으로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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