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정보 분석

광주지역 소비자상담 전년比 202건 줄어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3/05 [22:25]

광주시,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정보 분석

광주지역 소비자상담 전년比 202건 줄어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9/03/05 [22:25]

 

지난해 광주지역 소비자상담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 광주지역 소비자단체는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하고 5일 ‘2018년 광주광역시 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을 공동 발표했다. 

※ ‘1372 소비자상담센터’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지난해 광주지역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9314건으로 2017년 1만9156건보다 202건 감소했다.

 

품목별으로는 침대가 5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526건), 스마트폰(483건), 택배화물운송서비스(368건), 기타의류·섬유(326건) 등 순이었다.

 

이처럼 침대 품목 상담이 많았던 것은 지난해 침대 매트리스 라돈 검출 영향이다.

 

전년 대비 상위 증가율로는 침대(656.3%), 투자자문·컨설팅(229.8%), 피부·체형관리서비스(98.1%), 화장품세트(81.3%) 순이었다. 

 

특히 피부·체형관리서비스, 화장품세트 품목 상담 증가율과 판매유형 중 다단계 판매(34.2%), 노상판매(65.6%) 증가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 및 이동전화서비스는 전 연령대에서 상담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돼 계약서에 주요내용을 기재해 사본을 보관하고 통화품질이 불량한 경우 14일 이내 계약해지를 요구할 것을 소비자원은 권고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64건), 20대(2336건), 30대(5109건), 40대(4856건), 50대(4124건), 60대 이상(19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0대, 60대 이상 소비자 상담은 증가했지만 이외 연령은 감소한 것이다. 

 

광주시,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 광주지역 소비자단체는 지역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교육’, ‘바른소비 실천학교 운영’ 등 소비자 맞춤형 교육과 ‘대학생 불법방문 판매 및 다단계 피해예방 캠페인’ 등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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