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할머니 이야기 들어볼래?” 부산시, 이야기할머니 모집

할머니가 직접 유아기관 찾아가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 들려준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26 [13:55]

“얘들아 할머니 이야기 들어볼래?” 부산시, 이야기할머니 모집

할머니가 직접 유아기관 찾아가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 들려준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2/26 [13:55]
▲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제11기 공개모집 포스터.     © 부산시

 

부산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지원 사업의 제11기 신규 할머니를 오는 3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통사회에서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이야기를 속삭이던 살가운 무릎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계승사업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선발되어 일정 교육을 받은 할머니가 유아교육기관을 찾아가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준다는 내용이다.

 

올해 제11기에 새로 모실 이야기할머니는 총 20명으로 고정된 직업이 없는 56(1963년생)에서 70(1949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중, 기본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이라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5월부터 11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0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그간 사회 활동에서 소외되어 있던 여성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과정에서 자연스레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전승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야기할머니는 물론이고 유아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현재 부산에 이야기할머니 132명이 371개소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우리 세대 유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의미와 자긍심을 되찾게 해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의 취지를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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