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갤러리 2월 전시 최재상 신부의 「십자가의 길」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9/02/08 [09:47]
파티마갤러리는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최재상 신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십자가의 길」을 전시하고 있다.
▲ 파티마갤러리 2월 전시 최재상 신부의 「십자가의 길」오프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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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예수님께서 빌라도에서 재판을 받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중요한 사건들을 엮은 ‘십자가의 길’ 14처의 내용을 도유화와 부조로 표현한 작품 42점을 만나볼 수 있다.
▲ 파티마갤러리 2월 전시 최재상 신부의 「십자가의 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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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마갤러리 2월 전시 최재상 신부의 「십자가의 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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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저녁 6시에는 전시 시작에 앞서 간단히 Opening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파티마병원 박정순 병원장과 전준홍 요셉 원목신부,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최재상 신부의 작품설명과 전시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파티마갤러리 2월 전시 최재상 신부의 「십자가의 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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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상 신부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3년 전 위암 수술 후 준비한 작품들이다. 삶과 죽음의 문턱을 넘어 내어놓는 작품인 만큼 더욱 진지하게 준비했다. 창원파티마병원 환자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파티마갤러리 2월 전시 최재상 신부의 「십자가의 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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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올해 사제로서 25년을 걸어왔다. 사람마다의 길이 있고 또 사제로서 각자의 길이 있다. 나는 사제들 가운데 또 특별한 경험을 쌓으며 걸어왔다. 돌이켜 보면 꿈같은 기억들이다.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은 우리 역시 걸어가야 할 길이다. 사제생활 25년을 돌아볼 기회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5번째 개인전에 내어놓는 작품들은 3년 전 위암 수술을 하고 준비한 작품들이다. 삶과 죽음의 문턱을 넘어 내어놓는 작품이라 더 진지해질 수밖에 없었다.
최재상 신부 프로필
1994년 사제 서품 2000년 대구 가톨릭 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2013년 진주 국립 경상 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대학원 졸업 전시 1회 개인전(1999년) - 동양화 2회 개인전(2002년) - 목판화 3회 개인전(2006년) - 도예 4회 개인전(2011년) - 도유화 <오스트리아 그라쯔 교구 초대전>
현)마산 교구 가톨릭 미술인회 담당 신부 창원 명서동 본당 주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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