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 주인 찾아주세요”, 부산 초교생 모범학생 표창장 받아

300만 원 든 쇼핑백 주워 파출소에 맡겨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29 [14:41]

“이 돈 주인 찾아주세요”, 부산 초교생 모범학생 표창장 받아

300만 원 든 쇼핑백 주워 파출소에 맡겨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1/29 [14:41]
▲ 29일 부산 사하구 장림초등학교에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돈이 든 쇼핑백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유창복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작년 1228일 길거리에서 돈이 든 쇼핑백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초등학생에게 29일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1035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초등학교 4학년 2반 교실을 찾아 유창복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모범학생상)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또한, 이 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선행 이야기와 기쁨을 함께 나누도록 피자 8판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유창복 학생의 선행은 추운 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소식으로서 우리 부산교육의 큰 자랑거리다이 같은 아름다운 선행이 부산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복 학생은 지난해 1228일 하교길에 학교 앞 도로에 떨어진 300만 원이 든 쇼핑백을 주워 장림파출소에 주인을 꼭 찾아달라며 맡겼다.

 

이 돈은 사하구 한 화장품업체 직원 A씨가 수금해 은행에 넣기 위해 가다가 분실한 것이었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한걸음에 파출소로 달려와 마침 돈가방이 없어져 신고하려 했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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