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당은 계속되는 소속 정치인의 성폭행 행위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바란다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1/20 [14:05]

[논평]민주당은 계속되는 소속 정치인의 성폭행 행위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바란다

진화 기자 | 입력 : 2019/01/20 [14:05]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민주당은 계속되는 소속 정치인의 성폭행 행위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지난 11일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이 업무과다로 목숨을 끊은 여직원의 장례식 다음 날 노래방에서 여성 공무원들을 돌아가며 본인 옆자리에 앉히고 여성들을 신체접촉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인천서구청 여직원이 업무과다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여 1월 8일에 자살을 했는데 이재현 구청장은 다음날인 9일 관내 오케스트라 음악회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해서 힐링을 해야 한다고까지 말했다는 일부 주장까지 제기되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인천서구는 논란이 확산될 기미가 보이자 당시 회식자리에 참석했던 여성 공무원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던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민주당 출신인 이재현 구청장은 당선 인터뷰에서 무결점의 도덕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는데 당선된 지 7개월 만에 구청장의 지위에서 위계를 이용한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믿음을 도의적으로 무참히 깨어버렸다. 

 

민주당만 유독 이렇게 추잡한 성범죄와 연관되는가. 민주당은 이번에도 개인의 일탈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할 것인가. 이런 부적격 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공천한 것만으로도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은 막중하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던 민주당 정권은 대한민국을 성추문 공화국으로 만들었다. 민주당은 여성인권과 성범죄에 대해서 말 한마디도 꺼낼 자격이 없다. 

 

이재현 구청장의 위계에 의한 부하직원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라면 구청장은 당장 사퇴하고,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해서 엄격한 조치를 취하여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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