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국방백서에서 적을 삭제한다고 적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

북한의 기만술을 옹호해주고 가려줘서 국민을 속인 책임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것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1/16 [19:01]

윤상현,"국방백서에서 적을 삭제한다고 적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

북한의 기만술을 옹호해주고 가려줘서 국민을 속인 책임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것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9/01/16 [19:01]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백서에서 적을 삭제한다고 적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며"정부가 가짜 평화를 미화하면 할수록 진짜 위협은 그 몇 배로 더 커진다"라고 경고했다.

▲ 윤상현 의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 윤 의원은 "북한이 내년까지 핵탄두 100개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우리 안보에 이러한 큰 위협이 지속되는 한 그 수행주체인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문구가 삭제된 문재인 정부의 국방백서가 발간됐다"면서"적의 위협은 축소하고 정권의 치적은 과장했으니 용렬한 정치백서요, 높은 데서 쓰라고 하는 대로 받아썼을 테니 받아쓰기백서이다. 그나마 후에 역사연구자들이 이 정권에서 국가안보가 얼마나 참담하게 망가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의 가치는 있다"라고 비난했다.

 
윤 의원은 "“군인으로 성공하려면 역사를 알아야 한다. 무기는 변하지만 무기를 사용하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조지 패튼(George Smith Patton) 장군의 말이다"라며"지금의 북한 위협은 재래식 무기 차원이 아닙니다.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틀어쥐고 한국을 응시하는 김정은은 그 할아버지·아버지가 남긴 대남적화 유업을 이루기 위해 압도적인 핵 무력을 완성시켜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국방백서에서 적을 삭제한다고 적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며"정부가 가짜 평화를 미화하면 할수록 진짜 위협은 그 몇 배로 더 커진다"고 경고하면서"그리고 이렇게 북한의 기만술을 옹호해주고 가려줘서 국민을 속인 책임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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