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험 신고하고, 포상 받자”, 부산시 ‘안전신고 포상제’ 도입

위험요소 개선에 도움 시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포상금 지급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04 [18:14]

“생활위험 신고하고, 포상 받자”, 부산시 ‘안전신고 포상제’ 도입

위험요소 개선에 도움 시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포상금 지급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1/04 [18:14]
▲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올해부터 안전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방법은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정책을 제안한 경우, 일정 심사를 거쳐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인정된 경우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시기는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도로파손, 맨홀파손, 도로구조개선, 안내표시판 미흡 등 교통시설 절개지, 노후 옹벽축대, 가건물 등 취약시설(노후건축물) 여객선·철도, 유원시설, 캠핑장 안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상수도,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안전 관련 공공시설이다.

 

부산시는 안전신고 포상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 안전신문고 가입과 홍보를 독려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안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는 안전 관리에 가장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다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할 점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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