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상공인협의회 제3대 윤병국 회장 취임

“회원 애로사항 군과 의회에 적극 건의 및 대안제시할 것”

김호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13:31]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제3대 윤병국 회장 취임

“회원 애로사항 군과 의회에 적극 건의 및 대안제시할 것”

김호경 기자 | 입력 : 2018/12/17 [13:31]

IMF 당시 수준의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산업전선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창녕군내 상공인 및 기업 임원과 근로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윤병국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윤병국)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한정우 군수와 이칠봉 부의장, 엄용수 의원, 서성목 경찰서장, 이국식 교육장, 손현호 소방서장을 비롯해 기업체 및 사업장 대표, 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윤병국 회장 취임 및 제11회 창녕군 상공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창녕군은 상공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장환달, 김삼수 전 회장과김종쌍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모범근로자 24명에게는 창녕군수와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상공인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근로자 자녀 20명에게는 상공인협의회장 장학금을 전달했다.

▲ 한정우 군수와 엄용수 의원등의 표창을 받은 기업체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오전 10시30분에 열린 상공인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제3대 회장에 윤병국 가야ESC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한 뒤, 이어 경남대학교 최덕철 명예교수의 경제특강, 개회식, 마술쇼, 초청가수 축하공연, 근로자 장기자랑, 푸짐한 행운권 추첨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석한 임원과 근로자들이 즐겁고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 참석한 근로자들이 '우리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8월 21일 회장과 임원진 전원이 총사퇴하고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권영규 이사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해, 뜻있는 유망 기업체와 사업장 대표자 10명이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재정비 작업을 해왔다. 

 

신임 윤병국 회장은 창녕군 성산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중공업㈜에서 경력을 쌓아오다, 2008년 2월에 지금의 ㈜가야ESC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4년 무역의 날 수출 ‘삼천만불탑’수상과 무역진흥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는 등 철강 구조물 공사를 주업으로 하는 성장 가도를 달리는 유망 기업이다. 

▲ 장환달-김삼수 전 회장이 윤병국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의 취임 축하 꽃다발을 걸어주며 축하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창녕군의 상공업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창녕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창녕군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상공인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면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열린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상공인의 권익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하고 단합하는 협의회로 발돋움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회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군과 의회등에 적극 건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수용될 수 있도록 힘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돕고, 경영상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며,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상공인협의회를 통해서 청취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창녕군상공인협의회가 지역의 상공인을 대표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마음대회가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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