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메이커들과 그려보는 서울의 미래, 서울메이커2018 행사가 열렸다

한맑음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5:00]

청소년 메이커들과 그려보는 서울의 미래, 서울메이커2018 행사가 열렸다

한맑음 기자 | 입력 : 2018/11/08 [15:00]

 

▲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린‘서울메이커 2018’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과 나래꿈터가 주관한 청소년 메이커들의 축제, ‘서울메이커 2018’ 이 약 14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7일(토)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메이커 2018‘은 청소년 메이커들과 그려보는 서울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스마트 서울을 구현할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도시문제 해결방안들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미래메이커 전시회, 미래토크콘서트, 미래엑스포 등 청소년과 함께 참여한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미래메이커 전시회에는 원격으로 어항 속 물고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화분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화분자동관리기, 한글로 시간을 표시하는 훈민정음 시계와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시각장애인용 전자레인지 컵라면용기, 청각장애인용 시계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미래엑스포에서는 가상현실을 체험해보는 ‘VR 체험’을 시작으로 요즘 많은 주목을 끌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푸른 가을 하늘로 드론을 높이 날려보는 ‘드론 조종 체험’을 비롯하여 점토로 만드는 클레이 미니언즈 마그넷 만들기 체험, 목공으로 만드는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체험 등의 2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미래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을 들어보았다.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져스' PD 겸 공동 진행자 강혁진 대표의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는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김영만 원장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추억의 종이접기’,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교사출신 과학 관련 유튜버인 과학쿠키 이효종 씨의  ‘과학 교육이 하나의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메이커들이 제시하는 서울의 미래를 가지고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 혁신의 초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울림마당에서 동시 진행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강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에 날개를 달아 DREAM’ 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진로박람회에서는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코딩 및 디제잉,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현재와 미래의 직업에 대해 체험해보고 진로·직업 상담 등 14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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