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6년이상 퇴사자 늘고 임용비율 떨어져
"채용공고 인원 대비 27.8%만 임용"
 
김시몬 기자

 

▲   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6년이상 퇴사자 늘고 임용비율 떨어져  ©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뒤 6년 이상의 경력자 퇴사율이 높아졌다"며 "채용공고 인원 수 대비 지원자의 최종 합격자 비율도 급격히 하락한 점을 감안해 우수인력 지원 유도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전체 퇴사자수는 2014년 9명, 2015년 10명에서 전주 이전 발표 후인 2016년 30명, 지난해 27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특히 6년 이상 경력자의 퇴사율이 2014, 2015년에 각각 22%, 20%인 데 비해 전주 이전 발표 후인 2016, 2017년 각각 36%, 37%로 급격히 상승했다.   

채용공고 인원 대비 지원자의 최종 임용 비율도 낮아지고 있다. 2018년 현재, 총 72명의 채용공고를 낸 뒤 404명이 지원했지만 최종 임용은 20명에 그쳤다. 채용공고인원 대비 임용 비율이 27.8%에 그쳤다.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임용률이 72%, 60.9%, 41.9%로 임용률 하락세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현상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전주로 이전한 뒤 우수인력 지원자 수가 급감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주 이전 후 공고인원 대비 지원자의 최종 임용(합격) 비율도 낮아지는 추세다.

 

매년 공고인원 대비 지원자 기준으로 경쟁률도 2015년 9.23대 1, 2016년 6.3대1, 2017년 9.3대1, 올해 5.6대1로 낮아지고 있다.  

 

해외투자자 방문 횟수도 급격히 줄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년 3834명, 3,353명, 2864명이었지만 지난해 1448명, 올 상반기 865명으로 기금운용본부의 외부 출입자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의 직접운용 해외주식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에서 직접 운용하는 해외주식 수익률이 2016년 10.82%에서 2017년 8.83%로 1.99% 하락했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는 4.99%로 작년에 비해 3.84% 낮아졌다.  

 

이 위원장은 "기금운용본부 이전 후 전체적으로 퇴사자 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고급인력 이탈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고 인원 수 대비 지원자의 최종 합격률도 급격히 낮아져 우수인력의 지원자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채용공고를 연 3회로 확대하는 동시에 계약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등 인센티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의 방문 및 미팅횟수 감소와 동시에 본부 내 직접 운용하는 해외주식의 수익률도 하락하고 있다"며 "해외투자 인력만이라도 서울사무소에 상주하게 해서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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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4 [00:09]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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