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절대로 옥류관 1호점을 내오지 못할 것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병회사 사장 | 기사입력 2018/10/15 [11:28]

이재명 경기도지사, 절대로 옥류관 1호점을 내오지 못할 것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병회사 사장 | 입력 : 2018/10/15 [11:28]

경기도청 이재명이가 옥류관 1호점을 유치하려고 북한에 찾아 간다고 한다. 정은이 한데 아첨을 하다 못해 머리가 돈 것인지 아니면 종북을 하면 바보가 되는지 분간이 안 된다.

 

▲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병회사사장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물론 “식당 하나 분점을 내오는 일인데 즉 별것도 아닌데 왜 트집을 잡느냐? ” 하고 의문을 가질 분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트집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남한 분들이 정은이에게 미쳐서 멍충한 짓을 좀 그만 하라고 충고를 하는 것이다.

 
모르긴 하겠지만 경기도청은 절대로 옥류관 1호점을 내오지 못할 것이다.

 
그 첫번째 이유는 옥류관 국수는 북한의 독재자들이 대를 이어 자기들을 찾아오는 남한의 충성분자들을 길들이는데 사용하는 중요한 대남사업용 무기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즉 그만큼 왕이 신하에게 내리는 음식과 같이 신비화되고 우상화된 음식이라는 소리다.

 
그런 중요한 대남용 무기를 남한 사람들 누구나 다 먹을 수가 있게 된다면 벌써 그 무기의 신비함과 효능은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정은이는 절대로 옥류관 분점을 남한에 내지 못하게 할 것이다.

 
두번째 안 된다는 이유는 그만큼 옥류관 국수의 레시피도 신비적이라 할 정도로 내부 비밀이기 때문이다.

 
물론 초보적 합의에는 북한의 요리사가 직접 남한으로 와서 국수를 만든다고 하는데 북한이 머저리라고 그 레시피가 노출이 안 될 것이라고 믿겠는가? 

 
어떤 무기의 신비함과 위력은 그 비밀이 노출이 안 되었을 때에만 위력한 법이라는 것을 정은이는 잘 알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간부도 아닌 일반 식당노동자들을 남한의 자유로운 세상에 장기간 파견한다는 것은 북한으로서는 절대로 허용하지 못할 일이기 때문이다. 

 
남한에 파견된 식당 요리사들을 철창에 가둘 수도 없고 특히 그들의 눈과 귀를 어찌 막을 수가 있겠으며 그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보고, 느끼고 탈북을 안 한다고 누가 감히 보증을 서겠는가? 

 

북한에서는 해외에 나갔던 사람이 튀면 그 사람을 인사사업 한 간부와 그 문건에 싸인을 한 간부가 연대적인 책임을 지고 사라져야 하는데 어느 누가 감히 남한에 옥류관 1호점을 내오고 또 요리사들도 파견하자고 목을 담보로 나설 인간이 있을 것 같은가?

 
그리고 달러를 매우 좋아하는 정은이지만 그것이 무서워서 재일동포들의 송금은 받아주면서도 이산자들과 탈북자들이 보내려는 남한의 돈은 무조건 차단하는데 돈 몇 푼 벌겠다고 최고의 적국인 남한에 노동자들을 파견할 것 같은가? 

 
네번째 이유는 북한에서 원 부자재들을 모두 가져다가 1호점을 운영을 하도록 한다는데 그것도 역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북한 정부는 옥류관 하나를 운영하는 데서도 원, 부자재의 부족으로 심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남한에까지 보낼 자재가 어디에 있겠는가?

 
옥류관도 항상 식자재 부족 때문에 하루에 팔아야할 국수의 양이 철저히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평민들은 그 국수 한 그릇 얻어먹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다.

 

물론 북한은 독재사회이니까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있어도 거리낌 없이 식당 문을 맘대로 닫지만 자유 대한에 와서는 그럴 수도 없는데 무진장 몰려드는 사람들의 배를 다 채워줄 만큼 많은 양의 식자재를 어찌 정상공급을 할 수가 있겠는가?

 
분명히 북한은 이번에도 “하자, 하자” 하면서 시간만 질질 끌다가 또 어떤 트집을 잡아서 그 책임을 남측에 넘겨씌우고는 차버릴 것이다.

 
지난 기간에도 종북을 하는 인간들이 북한과 가까운 파주 비무장 지역에 남북합작 즉 “코리아 평화공단”을 만든다고 하다가 닭 쫓던 개신세가 된 실례들을 보면서도 그것이 왜 실패 했는지를 어째 모르는 것인가?

 
물론 옥류관 1호점 유치가 100%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은이가 옥류관 1호점을 공개적인 대남 간첩 활동의 근거지로 활용할 목적이라면 중앙당 대남사업부 초대소에서 근무하는 요리사들과 잘 훈련된 첩자들을 종업원으로 위장시켜서 대거 파견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북측이 모든 불가능을 뿌리치고 1호점을 강행하려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돈도 벌면서 합법적인 식당을 이용하여 위험한일을 제한받지 않고 하려는 목적이 있음을 남한 국민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세업자들은 점점 죽어 가는데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자들이 정은이 돈주머니 채워 줄 궁리와 국가를 위험에 빠뜨릴 생각들만 하고 있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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