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UN서포터즈 안태언 대표 “6‧25 참전용사의 큰 희생 보답하고 싶어”
부경대 10기 UN서포터즈, 유엔평화공원과 소통·참전용사 보은 활동 활발
 
서진혁 기자

▲ UN서포터즈 안태언 대표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서진혁 기자

 

"625 참전용사를 직접 만나고 유해 발굴현장에 찾아다니면서, 그 분들의 큰 희생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625전쟁이라는 참혹한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었다.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젊은 청년들은 평화를 지키고자 목숨을 던졌다.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은하는 단체인 부산 부경대 UN서포터즈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안태언(24·) 대표를 만났다.

 

대학생 때부터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독거노인 돕기, 노숙자 무료 급식소 등 안 해본 봉사가 없을 정도로 봉사정신이 투철했다. 이후 더 특별한 봉사를 하고 싶어 UN서포터즈에 함께 하게 됐다는 안 대표.

 

단체의 대표로 일하면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으로서 지난 역사를 잊고 살아가고 있었던 이전의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라는 그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그 희생을 현대인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UN서포터즈가 되고 난 후 과거 전쟁의 아픔과 지금의 우리나라의 평화와 자유가 어떻게 지켜졌는지 아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아픈 역사와 현재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경대 UN서포터즈가 어떤 단체냐고 물어보는 물음에 그는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에 지정된 부경대 UN서포터즈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던 625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는 단체이다. ,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되뇌어 주는 활동을 하는 유일한 대학생 단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달 유엔평화공원을 찾아가 돌아가신 분들을 참배하고, 보훈회관을 직접 찾아가 625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은하는 활동을 주로 한다. , 유니브 엑스포에 참여하고 페이스북 등 SNS(사회연결망서비스) 통해 단체의 활동을 알림으로써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사람들에게 다시 상기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UN서포터즈의 가장 인상적인 활동으로 그는 제임스 그룬디 씨와의 간담회를 꼽았다. 안 대표는 지난 5월에 매년 UN기념공원에 안치된 전우들을 위해 방문하시는 제임스 그룬디 씨를 만나 강연을 듣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강연 중 여러분의 내일을 위해 우리의 내일을 바쳤습니다.’라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다. 625전쟁 참전용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분의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에 정말 감사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의 제10UN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오는 98일부터 대학생활 박람회 유니브엑스포 부산에 참가해 저희 또래의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의 희생을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 평화의 날·UN의 날·턴투워드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저희 활동에 대해 모르시고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많은데 누구보다 뜻 깊은 활동을 하는 대학생 단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경대 UN서포터즈는 2009년 창설돼 매년 기수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기를 맞이해 유엔평화공원 등과 소통하며 참전용사들을 보은하는 일을 매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7월 창녕유해발굴현장에서 부경 UN서포터즈와 현장 관계자가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서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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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3 [19:52]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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