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제20회 호국영령 추모제향’ 열어

광복 이후 나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부산 출신 영령 9,375위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례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10/10 [15:51]

부산지방보훈청, ‘제20회 호국영령 추모제향’ 열어

광복 이후 나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부산 출신 영령 9,375위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례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10/10 [15:51]
▲ 10일 부산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제20회 호국영령 추모제향서 한 유족회 회원이 추모헌시를 낭독하고 있다     ©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10일 오전 11시 부산중앙공원 충혼탑 앞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 주관으로 20회 호국영령 추모제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광복 이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부산출신의 국군장병과 경찰관,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 9,375위에 대한 호국충정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례다.

 

이날 행사는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정재화 부산시 복지정책과장, 윤종서 중구청장, 부산시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최두길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장은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제향을 마련해 유가족들과 함께 동족상잔에 대한 고귀한 희생을 위로하고 부산시민들과 함께 전쟁의 폐해를 되새기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에 대한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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