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1 [12:07]

진주시, 10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8/10/11 [12:07]

진주시는 “지난 5월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모든 보육실과 유희실에 공기청정기 렌탈·관리비의 50%을 지원 해 오던 것을 이달 10월부터 100%로 변경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의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탈·관리비 지원사업은 다양한 어린이집의 특성에 맞추어 어린이집에서 자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렌탈 또는 구입하여 설치하도록 하고, 어린이집 구분 없이 보육실 1개소 당 월 최대 25,000원까지 렌탈비 또는 필터 교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2018년 총 소요예산은 1억6천4백만 원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공기청정기 렌탈·관리비 50%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289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1,338대가 설치되었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진 일부 어린이집에서 자부담 50%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보육실과 유희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보편적 수준의 최소한 보육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탈·관리비 전액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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