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본점 갤러리 , 바람의 작가 황원철 교수 팔순기념 회고전 열어
 
안민 기자

보이지도 볼 수도 없는 무명의 실체인 '바람'을 작화한지 40년의 길을 걸어온 황원철 교수는 최근 근작을 중심으로 팔순을 기념하는 회고전을 오는 11월 6일부터 23일까지 경남은행 본점 갤러리에서 갖는다.

 

우리 경남은 물론 한국의 원로 예술인으로 많은 족적을 쌓아 온 黃元喆 교수는 어느덧 팔순을 맞이하게 되어 경남문예진흥원을 비롯하여 대학과 중등학교 제자와 동문, 종친을 중심으로 하는 傘壽記念展 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하는 전시행사이다. 

 

▲ 황원철 교수 ‘바람의 궤적’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황교수의 '바람'시리즈는 최초에 문경새재의 도요지생활에서 흙을 빚으며 타오르는 가마불속에서 희뿌연'바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곳의 주흘산과 조령산 허리로 감아치는 안개와 구름, 빗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무아의 경지에서 환상에 잡혔고, 그래서 한국적이고 동방적인 환상세계의 실현으로 본다.

 

그리고 1980년 2월 오스트리아 빈의 환상계보의 초청으로 첫 '바람'시리즈의 전시가 열리고 그 곳의 Tie-Sallo평론가와 조선일보 파리특파원의 보도등의 영향으로 일본, 미국, 러시아, 프랑스등에 바람시리즈가 소개되고, 특히 제2회 중국베이징비엔날레에서 한국대표작가로 선정 참가하는등 '바람'작화의 행보는 국내외로 확대되어왔다.

 

황교수의 작가활동 이외 예술행정에도 독보적인 족적을 남겼다.

 

지역 예술의 진흥을 위한 경남미술협회의 창립운동과 창원, 함안예총의 창립에 중앙 인준을 받는 일과 경남도립미술관의 설립운동에 앞장서 왔다.

 

경남미술협회의 지회장으로 경상남도미술대전과 지역 작가 발굴, 조명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수도권 문화예술의 종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예술의 낙후성을 극복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 했고, 한일 미술문화의 교류 증진으로 미술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자로서 한평생 헌신함으로써 대한교육유공상과 정부 황조근정훈장, 일본 동경국제미술공모전 초대작가상, 한국미술문화상, 경상남도문화상, 마산시 문화상 등을 받았다.

 

황교수는 화가로서뿐 아니라 교육자로서, 지역문화 창달의 선도자로서 다양한 족적을 남긴 폭넓은 예술인으로 우리 앞에 다가와 작품 '바람'의 이름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오로지 예술 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매진하여 이제 팔순에 이른 그간의 공로와 함께 한 예술인의 뜨거운 삶과 작품에 투영된 개성 있는 예술 혼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의 근작들은 주로 합포만의 풍광과 바람, 터키의 카파토피아 풍광과 바람등이 대부분이고, 디지털아트무비로 '아라의 바람'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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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8 [16:31]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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