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기술 콘퍼런스·수출상담회 동시 개최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5 [17:17]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기술 콘퍼런스·수출상담회 동시 개최

박인수 기자 | 입력 : 2018/10/05 [17:17]

 

▲    제4회 국제해양글랜트전시회 /부산시 제공  © 박인수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해양플랜트 시장의 회복에 대비하고 국내 기자재 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 이하 OK 2018)」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격년제로 열리며, 2016년에는 31개국 421개사 1,112부스로 17,959명이 참관하고, 4,976건 39억7천5백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35개국 253개사 820부스의 규모로 수출상담회와 기술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며,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및 현대글로벌서비스(HGS) 사업 세미나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해양플랜트 해체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해양플랜트의 해체철거사업 및 시장 전망을 다루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해양수산부가「한-인니 해체·재활용 협력 프로젝트 및 정부 지원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해체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 산·학 전문가의 해양플랜트 해체기술 및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며, 선박 수리·개조 분야를 선도 중인 현대글로벌서비스(Hyundai Global Service)는 국제 환경 규제 대응 친환경 Solution, 조선해양 부품 A/S 사업화 방안, 기자재 고장 진단 시스템 개발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진출 사례 및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기술 콘퍼런스(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8, 이하 OK Conference 2018)」에서는 ‘뉴 노멀: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해양플랜트의 접목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산업기술·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및 말레이시아 국가 특별 세션을 마련하여 한국과의 경쟁력 비교 및 상호협력 가능성을 타진해볼 기회도 제공되는데, 현재 약 600여명이 기술 콘퍼런스 사전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10일에는 KOTRA 주관으로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발주의향을 지닌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Global Offshore & Marine Plaza 2018, 이하 GOMP 2018)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플랜트 관련 해외 바이어 60개사와 국내 기업 100개사의 1:1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국-말레이시아 해양플랜트 기업 비즈니스 협의회(M-KOC)를 통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및 벤더등록 설명회도 추진된다.

 

이밖에도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공동주최, 부산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경력직·중장년 특화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동시 개최하여 고용상담, 재취업알선, 직종전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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