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사랑과 낭만가득한 와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9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개막 임박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13:11]

충북 영동군에서 사랑과 낭만가득한 와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9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개막 임박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8/10/02 [13:11]

와인1번지,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에서 사랑과 낭만가득한 와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영동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4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군,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와인연구회 주관하는 행사로 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 와인을 시음중인 외국인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올해도 ‘영동와인 마음을 홀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와인 마니아와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로 가득하다.

 

더욱이 축제를 3개월여 앞둔 지난 7월, 지역의 대표 아이템인 와인을 활용, 낭만과 사랑을 담아낸 와인잔으로 IFEA코리아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상품분야에서 수상하며 성공개최를 예감케 했다.

 

올해 눈여겨 볼 점은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이 훨씬 더 즐겁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특히, ‘술’이 가지는 제한적 범위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구분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와인족욕,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문양 패션타투, 와인에코백 만들기 등 오감만족 체험이 준비된다.

 

야간판매를 위한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하고, 야간특설무대 조명, 경관조형물 확대와 인디가수, 탱고, 재즈 야간공연 추가 등 야간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감동을 더한다.

 

포도축제때 임시개장해 특별한 설레임과 감동을 더했던 와인터널은 와인축제 시작에 맞춰 정식개장하며, 1일 5회 1시간 간격으로 충북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준비한다.

 

 

군과 재단은 이 축제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대한민국 와인1번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와인축제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영동와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며 누구나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와인을 벗삼아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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