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안전덮개로 더 안전하게’ 부산교육청 3만개 보급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원단 소재의 덮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00:43]

‘가방 안전덮개로 더 안전하게’ 부산교육청 3만개 보급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원단 소재의 덮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9/06 [00:43]
▲ 아이들이 '가방 안전덮개'를 착용하고 하교하고 있다.     © 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가방 안전덮개’ 3만 개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가방 안전덮개는 초등학생 책가방에 씌우는 덮개 형태로, 운전자 등이 잘 볼 수 있는 형광원단에 스쿨존 내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표시해 제작했다. 특히 비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 기능도 넣었다.
 
이들 기관은 5일 오전 1030분 창신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김석준 교육감, 빈대인 BNK 부산은행장, 이수경 본부장, 홍성대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지키면서 안전운전을 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방 안전덮개BNK부산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가방 안전덮개를 학교에 보급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에선 차량을 천천히 운행하도록 법으로 제한하고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가방 안전덮개를 학생들에게 보급한다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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