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폭우속 수중폐기물수거 해안정화활동 펼쳐~
안민 기자 | 입력 : 2018/09/04 [15:58]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정연송 회장)은 대형기선저인망 수협과 지난 1일 폭우 속에서도 가덕도 대항항 수중폐기물 수거와 해안가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제공 :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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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주관으로 소속 구조대원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직원, 부산 장애인카누연맹, 해양경찰전우회 수중구조봉사대, 지역 국회의원(김도읍)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바다속에 버려진 페어망(40톤)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10톤) 등 모두 5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2003년 9월 12일 한반도를 강타했던 제14호 태풍 매미때 침몰된 폐어선과 유신된 폐어망이 대항 항 포구에 산재되어 있어 선박 출,입항 위험이 상존하여 제2차 정화일정을 마련하여 수중에 방치된 폐어선 및 폐어망을 육상으로 양육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이 날 행사는 대대적인 해항항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작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성과 동시에 방파제 추락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 캠폐인으로 바닷가를 찾은 시민들에게 해양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계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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