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남북교류 평화콘서트 ‘하나되는 아리랑’ 열어

김덕수 사물놀이패, 평양민속예술단 등 출연해 남북 평화 기린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8/17 [20:19]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남북교류 평화콘서트 ‘하나되는 아리랑’ 열어

김덕수 사물놀이패, 평양민속예술단 등 출연해 남북 평화 기린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8/17 [20:19]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남북교류 평화콘서트 '하나되는 아리랑' 포스터.     ©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3일 저녁 730분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팥빙수처럼 시원한 음악회, 남북교류 평화콘서트 하나되는 아리랑이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팥빙수처럼 시원한 음악회는 올해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기리는 남북교류 평화콘서트로 마련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김덕수 사물놀이패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 김세윤 부산시립합창단 단원 최원갑(테너), 김창돈(베이스), 남순천(소프라노), 이유진(엘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박성희(소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건륜)이 출연해 다양하면서도 신명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들려주는 피아노협주곡 아리랑 소나타, 언젠가 남북한이 하나되어 아리랑을 부를 그 날을 기대하며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해 피아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양민속예술단의 통일 아리랑, 통일 돈돌라리’, ‘아리랑 낭낭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남누리 북누리, 고향의 봄평양민속예술단 단원 김은아의 사모곡 어머니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1만 원, 25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립예술단(051-607-3124)로 하면 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더욱 의미가 있는 한 해다면서 우리가 하나가 되어 부르는 아리랑이 조그마한 평화의 씨앗이 되어 남북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를 불러오는 아리랑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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