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들뜨게 할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최

YB, 크라잉넛, 페퍼톤즈 등 총 6개국 91개 팀 출연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8/08 [01:08]

부산을 들뜨게 할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최

YB, 크라잉넛, 페퍼톤즈 등 총 6개국 91개 팀 출연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8/08 [01:08]
▲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포스터.     © 부산시


부산시는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음악, 사람, 자연' 삼락(三樂)을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하드록, 모던록, 신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총 6개국 91개 팀이 출연한다.
 
메인스테이지인 삼락 스테이지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인정받는 YB 록스타 크라잉넛신선하고 청량한 모던록 밴드 페퍼톤즈신스락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감성 록밴드 안녕바다글렌체크 노브레인 해리빅버튼 로맨틱펀치 등이 출연한다.
 
해외 밴드로는 네덜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5인조 홍콩 록밴드 엠티(Empty)’ 태국의 레트로스펙트 중국의 시시(Sixi)를 만날 수 있다.
 
서브스테이지인 '그린 스테이지'는 부산음악창작소의 후원으로 구성돼 관록의 록스피릿 에메랄드 캐슬 & K2 김성면을 비롯해 디어클라우드, AASSA 등 국내밴드와 일본의 SEGARE 등 국내외 록 인디뮤지션 총 21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라이징 스테이지에서는 부락배틀 본선 참가팀(12)의 경연과 자유 참가팀(37)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락배틀은 2016년부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인밴드경연대회로 입소문을 타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부락배틀에는 총 116개의 신인 밴드들이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라이징 스테이지에서 본 경연을 펼친다.
 
이번 부락배틀 수상자(대상금상은상동상2)에게는 총 12백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넓은 연령층이 모두 즐기는 라인업을 꾸리는 동시에, 최근 뮤직페스티벌에서 인기 높은 팀과 장르 면에서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는 팀으로 고루 초대했다면서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게 준비했다.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최초로 개최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록페스티벌로 다른 지역 유료 록페스티벌과 달리 야외 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 뒤편에서는 돗자리에 앉아 느긋하게 공연을 즐기고 무대 앞에서는 열광적으로 뛰며 공연을 즐기는 분위기가 공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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