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광복점, 8월 바캉스 특별기획 [SUBSUB 밈.몸.물.展]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8/02 [16:58]

롯데갤러리 광복점, 8월 바캉스 특별기획 [SUBSUB 밈.몸.물.展]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8/08/02 [16:58]

광복점 롯데갤러리는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이하여 일러스트레이터 섭섭(sub.sub)의 전시 를 8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한다.

 

▲ [롯데갤러리광복점]SUBSUB展전경사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섭섭은 독보적인 작가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기 업/브랜드,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키워가며 2017년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로도 활동을 시작,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로서 작가만의 작업세계를 총 아우르는 섭섭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들을 대중에게 보여주었던 섭섭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나, 사람과 사람, 관계, SNS안에서의 감정 또는 모습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그의 작업 철학과 방식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

 

▲ [롯데갤러리광복점]  SUBSUB展전경사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섭섭의 작업에 있어서 본인에 대한 성찰은 작가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어내는데 중요 한 플랫폼을 이룬다. 본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 의도적으로 장치한 것들을 습관화 시켜 작가의 작품임을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톤이나 형태로 작가가 표현해내고자 하는 이미지들을 강한 시각 이미지로 그려낸 다. 섭섭은 이러한 본인만의 명확한 비주얼을 중심으로 새로운 작업들을 끊임없이 창조한다. 디자인의 무한한 확장성은 섭섭만의 독창적인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의 전시 타이틀 [밈.몸.물]의 세가지 키워드는 비유전적 문화적 현상을 나 타내는 Meme, 유전적 의미의 Mom과 만물을 구성하는 Mool. 이 세 가지 단어를 커다 란 주제로 잡고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작가 특유의 위트 있고 유쾌한 형식 과 함축적인 시각 언어로 전시장 안에 적절히 녹여낸다.

 

▲ [롯데갤러리광복점]SUBSUB展전경사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기존의 보편적인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 연출한 공간에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낸 다. 한편, 8월 19일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에게 섭섭 작가가 직접 캐리커쳐를 그 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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