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사망,“드루킹 자금 받았지만, 청탁과는 무관” 유서만 남겨

드루킹 자금 수수 의혹, 노회찬 의원 아파트서 투신 사망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8/07/23 [11:27]

노회찬 사망,“드루킹 자금 받았지만, 청탁과는 무관” 유서만 남겨

드루킹 자금 수수 의혹, 노회찬 의원 아파트서 투신 사망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8/07/23 [11:27]
▲ 노회찬 의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드루킹으로부터 지난 총선당시 거액의 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오전 9시 38분경, 서울 남산타워아파트 13동 3․4호 라인 1층 현관앞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노회찬 의원의 시신을 최초 발견한 이 아파트 경비원 김 모씨는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 강력팀이 현장에 출동해 투신 경위를 수사중이다. 경찰은 이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에서 변사자의 외투 및 외투 내에 있던 지갑에서 신분증과 명함, 유서성 글을 발견하고 노회찬 의원임을 확인했다. 

 

발견된 유서성 글에는 "드루킹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