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회찬 의원,아파트 투신 '자살' 경찰 수사중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8/07/23 [10:44]

[속보]노회찬 의원,아파트 투신 '자살' 경찰 수사중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8/07/23 [10:44]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 노회찬 의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3일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 약수동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해 숨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노 의원의 신분증과 일부 소지품, 유서로 보이는 글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해 내용을 파악 중이다.

 

한편 노 의원은 최근 드루킹 특별검사팀이 그가 드루킹 측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진술과 자료를 확보해 곧 조사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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