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6차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이 목적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7/11 [13:41]

강진군, ‘6차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이 목적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7/11 [13:41]
▲표고버섯을 포장하는 청림농원    © 강진군

 

[시사우리신문=김금희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주관한 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유통·체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진군의 천지해법인과 청림농원등 2곳이 지원을 받게 된다. 천지해법인(대표 정영록)은 지역에서 생산된 여주를 이용해 여주차, 여주환, 여주즙을 생산하고 쌀과 해조류를 이용해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5억을 지원받아 광학이물선별기, 자동계량기, 자동포장기를 구매하여 제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포장작업 자동화로 대외경쟁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청림농원(대표 안정균)은 버섯 생산과 가공,유통 전문업체로 건표고, 표고절편, 표고조미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3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천연조미료 자동화시스템, 분말충진기 등을 완비하여 버섯을 이용한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6차산업화로 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농업인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 하면 다양한 형태의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이 개발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농어업과 농수산물 가공·유통·직거래사업을 관광과 연계해 6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 농업의 6차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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