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진학부터 공공기관 취업까지 한번에”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인재 양성부터 취업까지 연계사업에 13억 원 투입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7/05 [10:43]

“부산에서는 진학부터 공공기관 취업까지 한번에”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인재 양성부터 취업까지 연계사업에 13억 원 투입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7/05 [10:43]
▲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와 부산권지역선도대학사업본부(부산대학교)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국가공모에 부산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부의 혁신도시 2주기 사업과 연계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공공기관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시비 13억 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에는 부산대·한국해양대·부경대·신라대·동의대 등 지역대학과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항만공사·기술보증기금·교통공사·시설공단 등 26개 지역 공공기관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공공기관 인턴십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에서는 해양/영화·영상/금융 트랙을 비롯한 공공기관 수요군별 맞춤형 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공공기관에서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인재 육성에는 대학은 물론 지역 내 주체들이 다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는 우수 인력 양성 기반을 만들어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가 잘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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