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지키는’ 모의훈련 실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메르스 발생 대처를 주제로 실시한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13:10]

부산교육청,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지키는’ 모의훈련 실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메르스 발생 대처를 주제로 실시한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21 [13:10]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마련된 '학생 감염병예방 종합대책'에 따라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지난 2015년도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병 발생 대처' 주제로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오는 25일 해운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7일 북부와 서부교육지원청, 28일에는 동래교육지원청, 29일은 남부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훈련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보건교사, 교육지원청별 실연조에 편성된 학교 교장, 부장교사, 행정실장, 보건소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보건소장이나 부산감염병관리지원단 팀장의 감염병 관련 특강을 듣고 훈련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에 따른 도상훈련을 한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감염병이 발생하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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